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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조선일보 2012.6.13] 전국에서 수능 1,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가평 "청심국제고"
이름
관리자
등록일
2012-08-03


전국에서 수능 1,2등급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 가평 "청심국제고"

지난해 대입 수능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지역은 어디일까? 서울 강남구를 떠올리기 쉽지만, 언어, 외국어, 수리 등 각 영역에서 1위를 차지한 지역은 경기 가평군, 강원 횡성군, 전남 장성군이었다. 이 세 지역의 비밀은? 바로 ‘특수목적고’다
.

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3일 발표한 ‘2012학년도 수능성적 분석 결과’에 따르면 전국 230개 시군구 가운데 강원 횡성군은 수리 가형 1·2등급 비율이 39.3%로 전국 1위였고, 언어영역은 2위, 외국어 영역은 5위였다. 전남 장성군은 수리 나형에서 1·2등급을 받은 학생의 비율이 47.8%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고, 언어는 3위, 수리 가형은 5위, 외국어는 6위였다. 경기 가평군은 언어, 외국어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
.
비밀은 각 지역에 있는 ‘학교’에 있다. 강원 횡성군에는 민족사관고가, 전남 장성군에는 전국단위로 학생을 모집하는 사립 자율고 장성고가, 경기 가평군에는 청심국제고가 있다. 이 ‘특목고’ 학생들이 수능 각 영역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해당 지역의 1·2등급 비율도 덩달아 높아졌다. 특히 장성군은 수능 표준점수 평균도 지난해에 이어 모든 영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
.
모든 영역에서 1·2등급 비율 상위 30위에 포함된 기초자치단체는 서울 강남구와 광진구, 서초구, 부산 연제구와 해운대구, 대구 수성구 등 13개 지역이었다. 이중 서울 강남구와 서초구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구에는 외국어고, 자립형 사립고 등 ‘특목고’가 있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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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석 결과, 지난해 수능에서 대도시와 읍·면 지역의 성적 차이는 줄었지만, 공립과 사립학교 간 격차는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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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국어 영역의 경우, 사립고의 표준점수는 102.0점인 데 비해 국공립고의 점수는 97.8점에 그쳤다. 수리 나형 역시 점수 차는 4.2점이었고, 언어는 3.1점, 수리 가형은 2.9점의 차이를 보였다. 2011학년도 수능에서 사립과 국공립 간 점수 차가 외국어 3.9점, 수리 나형 4.0점, 언어 2.9점, 수리 가형 2.2점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사립과 국공립의 차이는 점점 벌어진 셈이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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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도시와 읍·면 간 ‘교육 양극화’는 다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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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해 수능에서 대도시 학생의 언어영역 표준점수 평균은 100.7점으로 93.4점인 읍·면보다 7.3점 높았지만, 이는 2010학년(8.8점 차), 2011학년(7.8점 차)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. 다른 영역에서도 대도시와 읍·면 간 차이는 줄어드는 추세를 보였다.
 
http://news.chosun.com/site/data/html_dir/2012/06/13/2012061302674.html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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