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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부일보 2012.2.21] 제4회 청심모의유엔대회개막
이름
관리자
등록일
2012-03-12

제4회 청심모의유엔대회 개막

 

세계 5개국 중·고교생들이 모여 국제적 이슈에 대해 토론하는 ‘제4회 청심모의유엔대회’가 20일 개막됐다.
가평군 청심국제중고등학교에서 열린 이 대회는 국제문제에 대한 이념적·사회적 갈등에 대해 학생들이 각국의 입장에서 발표,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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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회에는 방그라데시, 홍콩, 대만, 인도 등 국제학생 75명을 포함한 총192명이 참가했으며, 기획에서 운영까지 모두 학생들에 의해 진행됐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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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·고등부로 각각 치러진 이날 행사에서 중등부는 생태관광, LGBT(트랜스 젠더, 양성애, 레즈비언), 중동국가에서의 정치적 억압, 여성의 권리보호 등을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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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등부 역시 개발도상국과 자연재해, 국제 인도주의 법 위반 사항 등을 의제로, 논리정연한 주장을 펼치며 성숙한 분위기를 자아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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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‘종교 속 여성의 인권’ 주제토론에서 말레이시아 대표로 참가한 원종혁(13)군은 “말레이시아는 재판과정 없이 형량을 선고하는 제도를 없앰으로써 소수의 인권을 보하는데 한걸음 나아갔다”며 “이제는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정치참여를 권장해야 하며, 주변 국가들과 힘들 합쳐야 한다”고 발언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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같은 주제에 대해 다가 아누파나(16·인도)양은 “가정과사회에서 여성들의 인권을 억압하는 인습과 편견을 타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”며 “더이상 종교적·사회적 전통이 여성인권을 침해하는 행위가 정당화 되서는 안된다”고 강력히 주장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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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날 학생들은 각국의 대표라는 사명감 속에서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, 21일 모의결의문을 발표키로 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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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충실 교장은 “국제사회에서 종교·문화·이념 등의 갈등으로 전쟁이 빈발하고 있어, 향후 UN을 이끌어 갈 청소년들의 상호 이해가 필요하다”며 “대회를 통해 얻은 부분을 가슴에 새기고, 자신의 국가에서 뜻을 펼칠 때 초석으로 활용하길 기대한다”고 말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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임병권기자/limbk1229@joongboo.com
조한재기자/chj83@

http://www.joongboo.com/news/articleView.html?idxno=77518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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